고령군은 15일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예산심의 일정에 맞춰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하며 국비 챙기기에 나섰다.
특히,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1975년도에 준공된 주산체육관을 대체하고 새로운 체육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우수 체육인을 양성하기 위한 시설물로 군체육시설결정 용역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건강가족센터 조성사업은 행정수요가 많은 다산면에 공동육아나눔터 등 새로운 가족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 생활SOC 신규사업으로 신청한 사업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현재 2021년 국비예산에 대한 심의기간으로 기재부 심의과정에서 신청한 사업들이 누락되지 않고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관계자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들과 수시 접촉을 통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예산이 확정되는 11월 말까지 기재부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확보를 꼼꼼히 챙겨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