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삼국유사 테마파크에서 8개 읍면 경로당 노인회장 및 분회장 등 240여 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 재개에 앞서 방역수칙 등 사전절차 논의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경북도 담당 부서에서 20일부터 지자체 판단으로 단계적 운영재개가 가능함을 통보해 옴에 따라 농어촌 경로당 기능 회복, 혹서기 대비 무더위 쉼터 운영 요구 해소를 위해 군위군에서도 방역 등 사전준비를 거쳐 20일 이후부터 단계적으로 경로당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이날 참여자 대상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하에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른 준수사항을 안내하면서 경로당 노인회장을 감염관리책임자로 지정, 이용자 매일 발열 체크,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방역 소독, 이용시간 단축, 경로당 내 식사 제한 등 방역수칙을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