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구조활동 분석 결과, 2만489번 구조 출동해 1만4천751건의 구조처리를 통해 2천484명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발생 시간대별 구조건수는 활동량이 많은 오후1시부터 2시까지 2천195건으로 전체 구조건수의 14.9%가 낮 시간대에 집중됐다. 반면 상대적으로 활동량이 적은 3시~5시에 3.9%(569건)이 발생했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다양한 환경에서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구조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라며 "각종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