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6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관계공무원과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42만 인구에 10만 근로자의 불편 1순위인 KTX 구미역 정차 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련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현안해결에 주력해 왔다. 특히, 장 시장은 지난 5월 청와대, 국토교통부, 국무조정실을 방문 KTX 구미역 정차를 적극 촉구한 바 있다.

 

「구미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은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 지역주민의 철도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이번 용역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고속철도 구미역 정차를 위한 방안을 검토 예정이다.

 

장세용 시장은 "구미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철도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철저한 용역 준비로 구미시에 고속열차가 정차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