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최근 인천시 등 일부 지자체의 수돗물에서 유충 발견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관내 정수장과 배수지를 긴급점검한 결과 '군위군의 수돗물은 이상없으며, 안전하다'라고 밝혔다.
군위군은 17일부터 22일까지 정수장과 배수지를 자체 점검해 이상없음을 확인했으며, 25일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의 긴급점검을 통해 정수장에 문제가 없음을 재확인 했다.
군 관계자는 "군위군 정수장은 총3곳으로 모래여과 정수처리방식으로 유충이 발견된 인천시 정수장에서 사용하는 활성탄지가 없어 유충발생 가능성은 없지만 수돗물 유충관련 민원이 전국적 확산에 따라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코자 긴급점검을 실시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