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계기로 차세대 통신 기반 제조혁신을 주도할 기술개발과 테스트베드 구축에 첫걸음을 시작했다.
금오공대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는 각종 디바이스, 디지털 서비스 개발․검증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시제품 개발부터 시험․검증, 사업화 모델 실증까지 전주기적 지원을 통해 기업 맞춤형 실증화 테스트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중심 신산업 육성과 5G 기반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국가 과제사업의 공동참여 △중소기업 기술사업화를 위한 장비활용 지원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주환경 조성 △기술혁신을 위한 규제 개선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5G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 기술이며, 스마트 제조혁신의 필수 인프라다."라고 강조하며 "5G를 기반으로 스마트 제조혁신산업 육성으로 지역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유도하고, 구미형 제조혁신 모델의 전국적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