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재해위험시설 132개소(농 배수로 정비, 수목 및 토사 제거 등) 재해 사전대비로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군민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대응 중이다.
성주군은 지난 7일 9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어 경북 도내 가장 많은 강우량 282.6mm[최고-수륜면 372mm]의 기록적인 강우가 쏟아졌다.
이에, 성주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신속한 상황파악과 대응체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9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실과소와 읍면별 집중호우 대처상황과 피해 현황을 듣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코로나와 집중호우로 노고가 큰 것으로 알지만,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위해 상황 종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철저히 재난에 대비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성주군은 기록적인 호우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사전대비와 대응을 통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로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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