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구미시 관내 폐차장시설 3개소에 대한 화재예방컨설팅을 추진했다.
지난 7월 28일 경기 고양 시내 폐차장과 8월 6일 충북 음성군 생극면 오생리 폐차장에서 연속하여 화재가 발생에 따라 이번 화재예방컨설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추진내용은 ▲화재·폭발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화기취급 감독 확인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지도 ▲화재시 초기대응 요령,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교육과 폐차장화재 사례와 재발방지 교육을 추진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폐차장 특성상 연소할 수 있는 폐차들이 다량 쌓여있어 한번의 부주의로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있는 곳이다."라며 "유사시 초기대응을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