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공모한 '청소년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시범 운영센터로 선정되어 자살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가의 체계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00년 3월 개소이래, 청소년들이 경험하고 있는 학교폭력,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우울․불안 등의 정신건강, 가족․친구관계 등 고민들에 대해 청소년전화 1388운영,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프로그램은 물론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고 연계, 지원하는 등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녕을 위한 사업을 펼쳐왔다.
심리클리닉센터는 지역사회 고위기 특히 자살․자해 위기 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전문성, 상담 매뉴얼에 근거한 상담을 진행하고 효과를 검증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센터 내 위기관리팀을 조직하고 위기사례 전담 관리를 통해 내담자 위기수준 평가, 대안적 문제해결 스트레스 대처방식, 부모상담 강화 등 단계별 상담 개입으로 청소년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