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4일 오전 11시30분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주변의 꽃과 나무를 가꿔나갈 정원관리 인재를 양성하는「2020 구미 시민정원사」제3기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과정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수탁으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이론(35시간), 실습(54시간), 현장교육(22시간) 총 111시간으로 이루어졌으며, 정원식물의 재배와 관리요령부터 정원설계와 조성 평가 등으로 운영되었다.
시민정원사들은 식물관리, 정원조성 등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춤으로써, 향후 공원과 도심 속 정원의 유지관리 분야에 재능기부로 나눔과 봉사의 기회를 갖게 되며 정원 관련 봉사단체인 가든 서포터즈를 구성할 수도 있다. 구미시는 9월 중으로 제4기 교육생 40명을 선발 6주간 시민정원사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