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기보 경북도의원(김천 1)은 23일 김천시 교동에 위치한 임마누엘영육아원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의 정을 나눴다.

 

1951년 설립된 임마누엘영육아원은 경북 유일의 국내입양기관으로서, 영·유아를 따듯한 가정과 부모의 품으로 되찾아 주기 위해 각종 영아·육아·입양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김천아동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에 다양한 복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날 나기보 도의원은 손수 준비한 위문품을 임마누엘영육아원에 전달한 후, 시설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기보 도의원은 "코로나로 자원봉사자의 발길이 끊어지고, 기부마저도 감소하고 있어 걱정이다."라고 말하면서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으로서 사회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지속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