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가 6일 계룡면 황계리 소재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화재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해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화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9분 개령면 황계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후 2시 50분경 진화됐고, 화재현장은 바람이 많이 불어 대형산불로 번질 위험이 있어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대규모 소방력 투입과 평면적 지휘가 어려워 소방드론을 투입해 소방대원의 방면 진압과 소방차량 부서 위치 등을 한눈에 바라보며 효과적인 현장 지휘로 화재를 진압했다.
박경욱 김천소방서장은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으로 효과적인 현장 지휘가 가능했다."라며 "재난의 경중을 논하지 않고 소방드론을 활용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관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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