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철우 도지사, 코로나 백신 생산기지 SK바이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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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코로나 백신 생산기지 SK바이오 방문

글로벌 제약사들 코로나 백신 대행생산 몰려들고 자체 백신도 임상 앞둬
기사입력 2020.10.1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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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코로나 백신 개발과 생산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12일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을 방문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_방문.jpg

이 도지사가 백신 공장을 직접 찾은 것은 끝이 안 보이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앞다투어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에 코로나 백신 생산을 요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 백신도 조만간 임상시험 돌입이 예상됨에 따라 백신 위탁생산과 연구개발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해 신속한 임상 진입과 백신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월 코로나 백신 개발에 가장 앞선 것으로 알려진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후보물질 AZD-1222(임상 3상 중)의 위탁생산을 위한 협약을 맺었으며, 8월 미국 노바백스와 NVX-CoV2373(임상 3상 중)의 글로벌 공급을 위한 위탁생산 협약을 체결해 백신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_방문1.jpg

또한,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빌게이츠재단)의 개발비용 지원을 받아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은 동물시험 등 비임상시험을 마치고 곧 임상시험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백신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는 경북도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경북 바이오산단에 백신 임상시료 대행생산을 위해 조성 중인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내년도 국비 27억 원을 앞당겨 확보해 장비를 발주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백신 공장이 지역에 자리 잡으면서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생겼고, 경제에 버팀목이 되는 지역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라며 "코로나 사태는 백신 산업을 성장시킬 절호의 기회인 만큼 코로나 백신 개발과 생산설비 구축 등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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