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포스트 코로나 지역민의 치유와 힐링을 위해 성주참외체험형테마공원의 일부 시설을 무료 개장하기로 했다.

대가면 참별로 2479 농업기술센터 옆 부지 테마공원은 어린이를 위한 실내놀이터와 원예힐링관의 아열대 수목과 족욕체험장과 성주사람들이야기관의 농경문화와 참외 이야기, 야외 광장의 음악분수를 갖추고 있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세계 속의 성주 참외를 알리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어린이 실내놀이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족욕체험은 19일부터 오전 10시, 11시, 오후 3시, 4시에 걸쳐 4회 이루어지며, 음악분수는 11월 8일까지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40분에 운영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서성교 소장은 "이번 임시개장으로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을 위로함과 동시에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참외와 익숙해져 미래 고객으로 이어지고,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