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한, 이날 행사에는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해 구자학 군의회 의장, 임동호 무공수훈자회 달성군지회장, 대구시지부 간부, 시의원,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이 참석했다.
무공수훈자 공적비는 주 조형물과 명비, 건립취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명비에는 무공수훈자 301명과 보국수훈자 75명, 총 376명의 이름이 각인돼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나라를 지키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이분들의 숭고한 뜻이 잊혀지지 않고 기억되길 희망한다. 이곳에 공적비를 세움으로 그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후세에 길이 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