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구자근 의원, 중국산 백신 원료 급증…검사 강화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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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중국산 백신 원료 급증…검사 강화 필요성 강조

최근 5년간 중국 백신 수입물량 17.2톤 167억, 수출 대비 14배 높아
기사입력 2020.10.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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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중국과의 백신의 수출입 현황을 비교한 결과, 수입금액이 수출금액보다 14배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구자근 구미시갑 국회의원.jpg
구자근 구미시갑 국회의원

 

최근 백신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문제화됨에 따라 중국산 백신에 대한 안전성 검토를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구자근 의원이 관세청의 수출입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중국으로 수출한 백신 물량은 3.5톤에 금액으로는 12억인데 비해, 수입은 17.2톤 167억으로 14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원료의 자급도는 2018년 기준 26.4%에 불과하다. 원료의약품의 경우 상당 부분은 인건비가 저렴한 중국, 인도 등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2018년 기준 원료의 33%를 중국에서, 9.5%를 인도에서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신(인체 의약용 한정, HS코드 3002200000)도 중국을 상대로 한 수출은 2015년 1.5톤, 2016년 1.9톤, 2017년 0.1톤, 2018년 0.1톤이 이어 2019년에는 수출물량이 전혀 없었다. 최근 5년간 중국 백신 수출물량은 총 3.5톤에 금액으로 12억에 불과했다.

백신수입.jpg

반면, 백신 수입물량은 2015년 0.1톤, 2016년 5.2톤, 2017년 3.6톤, 2018년 6.7톤, 2019년 1.8톤을 기록해 총 5년간 총수입은 17.2톤에 167억에 달했다.
 
독감백신을 공급하는 회사는 국내 8개사, 해외 2개사로 총 10개사에 달하는데, 이 중에서 5개사가 백신 원액을 받아 생산하고 있다. 최근 독감백신 접종 이후 사망한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백신 사망자 보고는 16건에 달해 국민의 불안감은 극에 달하고 있다.
 
구자근 의원은 "중국으로부터 백신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산 백신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중국산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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