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본격적인 사과 출하시기를 맞아 매년 11월에 개최하는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축제로 진행한다.
경북도는 행사에 앞서 최근 인구가 급속하게 늘어나 신흥 소비시장으로 발전하고 있는 세종시에서 3일 사전홍보행사를 벌이며 행사분위기 끌어올리기에 들어갔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사과 홍보행사는 경북사과의 역사와 함께 이어온 전통있는 행사로, 서울 등 대도시에서 직판행사로 개최되던 행사가 코로나로 온라인으로 전환되어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되었다."라며 "전국의 많은 소비자가 이번 행사에서 경북사과를 제대로 맛보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