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칠곡군, 왜관 미군 부대 담장 원형 철조망 60년 만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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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왜관 미군 부대 담장 원형 철조망 60년 만에 교체

백선기 칠곡군수와 미군 대구기지 사령관 노력으로 성사
기사입력 2020.11.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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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굳건한 신뢰가 있었기에 철조망 철거가 가능한 일이겠죠. 보기에도 너무 좋고 제 손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는 뿌듯한 마음으로 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미군부대 캠프캐롤 담장의 원형 철조망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2).jpg

최종순 (62·대구시) 씨는 10일 새벽부터 칠곡군청 삼거리 미군 부대 캠프캐롤 담장의 원형 철조망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미군부대 캠프캐롤 담장의 원형 철조망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3).jpg

미군 부대는 도시 미관을 훼손하던 2.5m 남짓한 짙은 회색 담장 위에 겹겹이 쳐진 원형 철조망을 철거하고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직선 형태의 신형 철조망을 설치했다.
 
왜관 미군 부대 원형 철조망 철거에는 백선기 칠곡군수의 숨은 노력과 지역과 상생하고자 하는 에드워드 제이 블랑코(Edward J.Ballanco)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관의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백 군수는 지난해부터 기지 담장의 낡고 녹슨 철조망이 도시 미관을 훼손하고 왜관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이에 대구기지 사령관도 흔쾌히 동의하고 자체예산을 투입해 60여 년이 넘어 녹슬고 낡은 미군부대 철조망을 새롭게 개선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미군부대 캠프캐롤 담장의 원형 철조망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jpg

백 군수는 "한미 동맹 강화와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한 대구기지 사령관 결단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대화와 소통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주한미군과 지역사회 간 이해 증진과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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