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열린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비대면 힐링 관광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해 최우수 부스운영 상을 수상 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트파(KOTF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전국 60여 개 지자체, 일본, 러시아 등 30개국, 300여 개 부스로 지역별 우수관광정보를 소개하고 지역별 대표축제와 지역특산물, 공예품을 홍보하며 다양한 참여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달성군은 '2020 대한민국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송해공원과 사문진 주막촌의 포토존을 중심으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주요관광지를 홍보했으며, 룰렛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기념품과 관광지도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관광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이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관광박람회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달성군의 언택트 관광지 홍보 기회가 됐다."라며 "비대면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달성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