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0일 오전 10시 문화누리관 우륵홀에서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주관으로 「제11대 지회장 취임식 겸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차단을 위해 참석인원을 200명 미만으로 축소 개최했으며, 참석자 체온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제11대 고령군지회장으로 선출된 백원치 회장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말을 전하며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시대적 요구에 맞게 낮은 자세로 일하겠음을 약속하며, 노인의 길이 무엇인지 묻고 고민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곽용환 군수는 "백원치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장 취임 축하와 노인회 발전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회, 경로당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활성화하고 노인여가복지증진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신임 지회장은 고령군의회 초대의원 역임, 고령군 청소년선도위원장 역임, 지방법원 조정위원장 역임, 고령군 라이온스클럽 회장 역임, 고령군 의정동우회 회장 역임했으며, 현재 쌍림면 발전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회장 임기는 2024년 10월 12일 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