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공동모금회,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1억5천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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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공동모금회,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1억5천만 원 지원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을 위한 따뜻한 손길 이어져!
기사입력 2020.11.2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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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에 지역 기업과 단체의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는 24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세영종합건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 후원금과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한 안영모 ㈜세영종합건설 회장이 1억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경북도에 전달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억 5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뜻을 전달하며 열리게 되었다.

 

㈜세영종합건설은 안동의 대표적인 지역건설기업으로 장학금 기부,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주거 기부, 전통시장  상품권 기부 등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경북 나눔 명문기업 2호로 지정되게 됐다.
 

안영모 ㈜세영종합건설 회장은 "일제의 탄압 속에서 희생되신 독립 유공자 분들의 후손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신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라며 "안동의 향토기업인 세영그룹은 숭고한 독립정신을 받들고 독립유공자 후손 분들의 안락한 주거 환경을 위해 미약하지만 나눔 실천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독립유공자 분들의 후손을 지원하는 사업에 지역사회가 호응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러한 분위기가 지속되어 경북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와 더욱 공조해 더 많은 분들에게 따듯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은 지난 8월 14일 경북도와 한국해비타트, 경북청년봉사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해온 사업으로, 지난 8월 안동에 소재한 독립유공자 후손 임시재 어르신의 집을 수리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6채의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에 대한 주거개선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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