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4일 2020년 경상북도 수출정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상사업비 3천만 원과 시상금 25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김천시는 수출전담부서 신설에 따른 업무전문화와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기관장의 노력도를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베트남 K-Market과 수출협약식 체결,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과 친선교류 추진, 홍보판촉행사와 현지 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K-Market 골든팰리스점 외 6개소에서 판매홍보 행사로 베트남 수출물량이 대폭 증가했고, 샤인머스켓포도는 352만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많은 농업인이 판로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만큼 농특산물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과 수출품목을 다변화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수출 인프라 확대, 수출지원 정책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농특산물 수출품을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