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사업은 각 시군 특색에 맞는 새로운 특화작목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주군에서는 취나물 생산기반 조성사업이 지난해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올해 생산기반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중인 취나물은 일명 '울릉도 부지깽이 나물'로 불리는 국화과 섬쑥부쟁이에 해당되는 다년생 작물로 성주군에서는 각종 시범요인을 투입해 당초 년 7회에서 10회까지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재배시설, 보온시설, 수확기 등 재배환경 개선과 기계화 장비를 도입해 노동력을 절감함으로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예상 조수입이 동당 1천만 원에서 1천2백만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기계임대 서부분소(수륜면 수성리)에 취나물 등 엽채류 수확기를 임대농기계로 새롭게 비치하여 신소득작물 생산기반조성을 위한 농작업 편이장비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