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0월 12일부터 7일까지 57일간에 걸쳐 26개소에서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3천452톤(산물벼 772톤, 건조벼 2천680톤) 배정량 100% 매입을 완료했다.
매입품종은 2모작 재배농가의 소득 보장을 위해 일품벼와 해담벼 2개 품종으로 금년도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말 지급할 계획이며, 중간정산금(3만 원)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한다.
장세용 시장은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수확량이 감소되었지만 공공비축 매입 결과가 좋게나와 농가의 시름을 다소 덜 수 있게 되었으며, 공공비축 배정물량 100% 매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농민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