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회는 제24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8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군정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과 답변 시간을 가졌다.
청년주거단지 조성 사업은 유입청년들에게 주거비 부담완화로 안정적 주거환경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입주공고를 통해 현재 입주를 완료했으며, 안계면 용기리 557-27번지에 위치한 금수장은 6월 25일 준공해 1층 카페는 위탁, 2층 숙소는 군직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현재 공고 중이며, 향후 심사를 거친 후 수탁자를 선정 운영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김우정 의원은 ▲청년정책! 청년수당 마련 ▲마을급수시설과 거리가 먼 주민들을 위한 급수대책 마련 ▲백신상용화 이후 코로나 예방관리계획과 독감예방 접종의 자부담 경감 요구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물었다.
현재 청년창업관련 사업으로 도시청년시골파견제 등 8개 사업에 62개 팀, 100명에게 44억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수당과 같이 활동비를 지원하는 것은 최소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등과 같은 정책에 비해서는 정당성이 떨어진다는 다수의 의견을 보임에 따라, 국정여건의 변화 추이와 타 지자체의 추진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여건과 특성에 맞는 청년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마을급수시설과 거리가 먼 주민들을 위한 급수대책 마련에 대해서는 한정된 예산으로 면단위의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사업에 우선 투자하고 있는 실정이며, 수혜도가 높은 면단위 급수구역 상수도 사업이 마무리되는 시기부터 소규모수도시설 정비 사업의 예산 투자도 확대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며, 의성군민 모두의 깨끗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배광우 의장은 다양한 질문내용으로 의견을 밝혀준 두 의원과 성실히 답변해 준 집행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군정질문을 통해 제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해 나가고 참신하고 건설적인 제안에 대해서는 세부계획을 수립 군정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