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의성군, 방치폐기물(쓰레기 산) 처리 마무리 임박!!!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의성군, 방치폐기물(쓰레기 산) 처리 마무리 임박!!!

기사입력 2020.12.30 18:02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의성의 방치폐기물(쓰레기 산) 처리가 마무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의성.jpg

쓰레기 산으로 국제적 유명세를 타던 의성군 H 업체에서 무단으로 방치했던 20만 톤에 가까운 양의 폐기물이 쓰레기 산의 마무리가 눈앞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0201028_142658.jpg

해당 업체는 폐기물재활용업을 하면서 불법으로 수집․운반한 폐기물을 현장에 쌓아두어 20여 차례의 행정처분과 6차례의 고발에도 불구하고 각종 소송으로 대응하면서 화재 발생 등 환경오염을 시켜 왔다.
 
이에 처리업체는 2019년 5월 폐기물처리 명령 미이행으로 허가가 취소되었으며 2020년 3월 전 대표가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으로 징역 5년에 추징금 14억, 전 임원 징역 3년에 추징금 14억을 선고받았으며, 의성군은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2019년 2월부터 행정대집행을 진행하게 되었다.

20201028_142704.jpg

이에 환경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국비를 포함한 282억 규모의 예산으로 2019년 5월부터 폐기물처리를 시작해, 낙동강 수질과 주변 지역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20201028_142711.jpg

또한, 일반적인 행정대집행과 달리 현장에 선별·파쇄·분쇄시설을 설치해 재활용을 최대화하고 비용은 최소화했으며 현장의 폐기물이 다른 지역에서 재방치되는 사례가 없도록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의성군은 현장에서 선별 처리한 폐기물 8만5천 톤을 열회수시설 보조 연료로 재활용하고 순환 토사로 4만7천 톤, 매립 3만5천 톤을 처리했으며, 나머지 1만4천 톤을 소각처리 했다.

20201028_142909.jpg

김주수 의성군수는 "쓰레기 산으로 인해 많은 국민께 걱정을 끼치게 되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국내 폐기물처리량 급증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였지만,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이제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라고 했다.

<저작권자ⓒ뉴스라이프 & newslife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뉴스라이프(http://www.newslifetv.com) |  설립일 : 2018년 6월15일  | 발행인 :(주)뉴스라이프 권맹식 | 편집인 : 권맹식
  • (39199) 경북 구미시 문장로 3길6, 401호  | 사업자번호 : 353-88-01051 | 등록번호 : 경북 아 00473호, 경북 다 01514
  • 대표전화 : 054-604-0708  ms9366@hanmail.net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희정 | 후원계좌 농협 301-0235-0385-01
  • Copyright © 2018-2020 newslifetv.com all right reserved.
뉴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