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단전, 단수, 통신비 체납 등 위기징후 대상자 파악 등 한파가 장기간 이어지는 가운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나선다.
오는 3월 5일까지 행복e음 빅데이터를 활용 단전, 단수 통신비 체납 등 108가구 방문상담 등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며, 연일 지속되는 한파에 취약계층의 안전 사고예방을 위해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 장애인, 한부모,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가구에 방문상담을 강화하고 관내 원룸촌 주위에 위치한 편의점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협조를 구했다.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가구는 상담을 거쳐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에너지바우처 등 공적 지원,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함께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 통합사례 대상자로 선정해 대상가구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한파와 코로나로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위기가구 신속한 발굴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한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견 시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에 신고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