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설 명절을 앞두고 대가야시장과 고령 상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고령사랑상품권 10% 할인(적립) 행사를 2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종이형 상품권은 월 구매한도 20만 원, 모바일 상품권(제로페이), 카드형 상품권(고령사랑카드)은 월 구매한도 40만 원이며 편리한 상품권 이용 방식이 소비자와 가맹점으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관내 상품권 가맹점은 종이형 1천100개소, 모바일 530개소, 카드형 800개소가 등록되어 있으며, 상품권 판매 촉진을 위해 2월 1일부터 28일까지 모바일 또는 카드형 상품권을 10만 원 이상 구매한 내역을 군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등(10만 원), 2등(7만 원), 3등(5만 원), 그 외(1만 원) 경품을 지급한다.
또한, 2월 1일부터 10일간 '공직자 설맞이 삼삼오오 장보기 캠페인'을 운영한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유관기관, 단체 등에서 3~4명 정도 소규모 단위로 자율적 장보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에 따른 경기침체 해소와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비 진작과 관내 자영업자의 매출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 행사에 군민들의 참여와 대가야시장과 관내 상가 이용에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