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고령군 운수 참외가 3일 첫 출하되었다.
고령군 운수면 화암리에서 참외 농사를 짓는 정임평(75세)씨는 참외 30박스(10kg)를 수확한뒤 성주공판장에 출하해 2021년 참외 수확의 시작을 알렸다.
운수면에서는 33농가 26ha면적의 참외를 재배하고 있으며, 수정벌 등을 통한 친환경 재배농법과 자연효소, 광물질 사용으로 과피가 얇으면서 아삭하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석성철 운수면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한파 등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첫 출하를 하게 되어 그 의미와 기쁨이 크다."라며 "첫 수확을 축하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