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구미지회는 지난 17일 오후 2시 호텔 금오산에서 제21차 정기총회와 신임 조영순 영일정밀 대표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서 2019년부터 2년간 구미지회를 이끌어온 이명랑 회장의 이임, 조영순 회장의 취임과 함께 초대회원으로 구미지회를 20여 년 간 지켜온 4명의 회원에게 20주년 기념 공로패를 전달했다.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조영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성기업인의 강인한 인내와 섬세한 리더십으로 위기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단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세용 시장은 "사회경제 상황이 급변하는 어려운 현실이지만 여성기업인들의 강점을 활용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