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일 오후 2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LM디지털㈜, ㈜디에프에스 2개사와 600억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구미시 투자유치 활동이 결실을 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구미시는 기업투자유치를 위해 작년 임대용지 임대료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5단지 업종다각화와 임대전용단지 지정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 구미형 일자리사업인 LG화학 양극재공장이 착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M디지털㈜은 경기도 안양에 본사를 둔 1991년 설립된 반도체 기판 테스트 및 레이저 가공 전문기업으로, 2018년 6월 구미 공장 설립후 PCB 제조 레이저드릴 가공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기존 공장 생산라인 증설에 200억, 신규 공장 신설에 300억을 투자하며, 향후 신규 공장에 200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디에프에스는 2018년 설립된 기업으로 구미 1산업단지에 입주하여 OLED 제작 설비용 자동화 장비, 2차전지 장비 제조전문 생산 기업으로, OLED, 2차전지 분야의 수요 증가로 구미 5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했으며, 올해 70억, 향후 30억 총 100억 투자로 5산업단지 분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