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에 거주하거나 왕래하는 사람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행복택시를 운영 중이다.
지정된 구간을 이용하고 택시 요금에서 주민 부담금 1천400원을 제외한 금액을 군이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2018년부터 운영되는 달성행복택시는 현재 5개 읍면 37개 마을에 운행 중이다.
기존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따랐으나, 행복택시의 경우 이용객이 원하는 시간이면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는 것과 목적지로의 빠른 이동성이 최대의 장점이다.
또한, 달성군에서는 2020년 6월 농촌형 교통모델(택시형) 사업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기사들에 대한 안전운행과 친절교육을 강화하여 이용객 모두가 만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고 있는 교통 취약지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달성행복택시가 확대 운행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