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철우 지사, 변화와 혁신으로 세계로! 미래로!나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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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변화와 혁신으로 세계로! 미래로!나아갈 것

민선7기 3주년 성과와 향후 도정방향 관련 간담회 가져
기사입력 2021.06.2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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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년간 도정 운영 핵심 성과와 향후 도정 중점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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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도민 여러분께 굳게 약속드린 새바람 행복경북을 실천하기 위해 그동안 지구 열 한바퀴가 넘는 강행군(44만km)을 펼치며, 적지 않은 성과도 있었다."라며 "코로나로 인한 시름에 눈물마저 말라버린 서민경제에 한줄기 단비라도 내릴 수 있도록 여전히 할 일이 산더미 같고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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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지사는 "오늘 이 자리는 지난 3년 동안의 성과에 대해 도민들께 보고하고 평가받는 자리다."라며 "아쉬운 부분, 보완해야 할 과제는 도민들의 의견을 다시 모아 향후 도정을 이끌어 가겠다."라고 주요 핵심 성과와 향후 도정 방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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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뽑은 5대 빅뉴스=

경북도는 다양한 성과 중에서 도민이 뽑은 5대 빅뉴스를 선정하고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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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하늘 길을 열었습니다.

신공항 확정은 지난 2014년 대구시가 국방부에 K-2 공군기지 이전 건의서를 제출한 지 6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하늘 길을 열어 세계와 경쟁하는 초석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공항 건설에만 10조 원이 투입되는 신공항은 단순한 하나의 SOC를 넘어 산업, 관광, 교통, 물류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역의 성장지도를 바꿔 놓을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 지사는 "모두가 포기했지만, 결코 물러서지 않고 서로를 희생하며 오로지 지역의 미래를 위해 하나가 되었으며, 숱한 위기가 있었지만 도지사 집무실을 현장으로 옮기며 사투 끝에 이뤄낸 결실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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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북형 방역으로, 방역과 경제라는 난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은 분명 어려운 위기였지만, 경북 특유의 정신으로 잘 이겨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초기, 의료원·적십자병원·동국대 등 1천여개 병상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불안을 잠재우고, 마스크 대란 때에는 '경북형 마스크'라는 대안(14만여개 보급)을 제시했다. 또한, 초기 집단감염 우려가 컸던 도내 564개 복지시설에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단행해 감염의 불길을 잡았다.


특히,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17개 시군)는 방역과 지역 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가 방역체계의 재편과 국민 안정을 가져오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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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변화와 혁신으로 도정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도청 앞마당에 '공룡 화석 조형물'을 설치해 강한 자가 아니라, 변하는 자가 살아 남는다는 것을 깨우치고, 도지사실 문과 직원 명찰에 '변해야 산다'라는 문구를 새기고, 맨발 산책, 화공특강, 캐주얼 Day, 요리대회, 상상마루 설치 등을 통해 기존 관습과 형식을 과감히 파괴하고, 유연하고, 창의적이고, 오픈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4개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1위에 오른 경상북도는 정성평가가 시작된 이래 2년 연속 최우수라는 쉽지 않은 기록을 쓰고 있다.

 

특히, 국비 확보에서도 'TK 패싱'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며 민선7기 이후 43%라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 비수도권 최고의 성적표를 받아내는 등 값진 결실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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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경북의 新 성장판을 구축했습니다.
이 지사는 "4차산업혁명의 파고는 노쇠해 가고 있는 우리 경북의 산업에 ‘절체절명’의 위기지만,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성장엔진을 장착할 기회이기도 하다."라며 "그간 경북은 절박한 마음으로 미래 먹거리 마련에 혼신을 다해왔고, 다행스럽게도 내실있는 기반들이 속속 마련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2019년 전국 최초로 강소연구개발특구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포항에 연이어 지정되었으며, 작년 7월에는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추가로 선정되어, 경북산업의 양대 축, 포항·구미가 Post 철강, Post 전자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산업기반이 전무했던 북부지역에 국내 최초로 대마 산업화를 위한 산업용 헴프(대마)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되어, 기존의 백신산업 기반과 연계됨으로써 경북이 글로벌 백신·바이오 중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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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실용 외교와 초광역 거버넌스 확대로 경북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 지사는 "지금 세계는 국가 간 경쟁시대를 넘어 도시·지역 간 경쟁시대로, 지역 브랜드의 가치는 그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다."라며 "코로나로 바뀐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주요 기업 CEO들을 온·오프라인으로 만나고,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 CES, 화상 투자상담 등을 통해 경북에 투자를 호소해 왔다."라고 말했다.

 

국내적으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를 통해 초광역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영남권 시도 협력회의, 영호남 8개 시도지사협의회 등을 통해 수도권 1극 체제에 대응한 지방 공동전선을 확대하면서 SOC 구축, 법제도 개선을 중앙에 공동 건의하는 등 경북의 지평(地平)을 전방위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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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경북도는 미래 신산업 혁신, 일자리, 관광, 투자유치, SOC 확충 등 대표적인 10대 주요성과를 선정했다.

10대 주요성과는 ▷변화·연구·창조, 미래 신산업 혁신 ▷경북이 살아나는 길...답은 일자리 ▷경북 문화관광에 꽃을 피우다 ▷핵심 성장산업 예타 통과와 국책사업 유치 ▷경북형 민생 氣살리기 ▷ 대학과 함께하는 4차산업혁명 선도 ▷SOC망 대폭 확충, 경북이 가까워지다 ▷코로나 위기 속, 투자유치 18조원 달성 ▷국비 28조원, 실력으로 증명하다 ▷지방소멸, 경북형 모델로 극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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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이제 경상북도는 그 어느 때보다 중대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각 분야별 10대 미래 핵심 키워드를 조기에 구체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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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금은 비록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어렵고 힘들지만,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경북人의 저력과 경북의 정신을 하나로 녹여낸다면 반드시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낼 수 있다."라며 "어려움에 처한 도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책과 미래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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