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새바람 행복버스가 영덕군 현장을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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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바람 행복버스가 영덕군 현장을 향했다.

지역의 수산물가공 업체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하고 격려
기사입력 2021.06.3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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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9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열여섯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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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현장 간담회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영덕군수, 지역의 해양산업 분야 대표와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 명이 '경북 해양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영덕군_민생현장간담회1.jpg

간담회 중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코로나로 방문객과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해양관광업, 수산물 가공·판매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해결했다.

수산가공기업_현장_방문1.jpg

특히, 도내에 분산된 수산식품 거점단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수산물 수입국의 각종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도단위 통합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제안에 대해, 총사업비 450억 원 규모의 경북 '수산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수산식품 공동브랜드 개발, 기업 해외규격인증 획득과 수출활동 지원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영덕군_현장간담회(기념촬영).jpg

이어, 도내 시·군별로 해안트레킹 코스를 조성 운영하고 있으나 홍보와 연계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문제에, 현재 해안누리길(약39km)에 추진 중인 관광객 이동수단과 편의시설 구축사업을 해파랑길(경주~울진, 약 290km)로 확대할 계획이며, 개별관광객에게 초점을 맞춘 SNS 온라인 마케팅, 해양레저 크루단 운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동해안 트레킹 코스 홍보활동으로 해양레저관광 신규수요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수산가공기업_현장_방문.jpg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에 해양산업 분야는 위기이자 동시에 큰 기회이기도 하다. 치유·스포츠레저 등 소규모 체험형 해양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으며 비대면 온라인 수산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급변하는 해양산업 분야의 소비트렌드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간담회를 마친 후 영덕군 강구면에 위치한 '대호수산(주)'를 찾아 영덕의 대표 수산물인 대게를 활용한 농축게장, 대게살 제조 공정을 살펴본 후 수산물가공 제품을 일본에 수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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