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구미하이테크밸리 기업유치 활성화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해 산업용지 분양가 인하, 임대전용 산업단지 지정을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최종 합의했다.
현재 구미하이테크밸리 1단계 산업용지의 경우, 3.3㎡당 86만4천800원으로 분양되고 있어 이번 분양가 인하 70만 원대는 향후 기업이 입주할 경우 실질적으로 30여만 원의 초기 투자비용 절감이 가능해진다.
구미시는 지난 2009년부터 구미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입주업종 확대를 이루었으며, 이번 산업용지 분양가 인하, 임대전용 산업단지 조성 확정으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면담에서 구미하이테크밸리에 5~7만평 규모의 임대전용 산업단지를 신규 지정하고, 해당 입주 기업에는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협력해 최초 5년간은 최대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