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9월 한 달 동안 '2021 경북 농식품 산업대전(이하 농식품 대전)'을 온라인(www.gbafs.kr)으로 개최한다.
농식품 대전은 그동안 현장 행사로 진행해 왔으나 지난해 이어 코로나 시대 소비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온라인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농식품 대전은 지역 업체가 생산하는 우수한 농식품을 한자리에 모아 홍보·전시·판매하고 지역의 농업정책과 최신 식품 트렌드를 한눈에 접합 수 있는 행사로서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 전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 카카오, 쿠팡, 우체국, 네이버, 위메프, SSG닷컴, 11번가 등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에서 80여개 업체가 생산한 300여 개의 우수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특히,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구매상담 등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식품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농식품을 저렴하고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로 면역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런 면역의 기초가 되는 식품의 보고인 경북이 K-푸드의 선두주자로 전 세계에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영상을 통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