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1 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에 지역 물산업 선도 기업이 참가해 제품홍보와 판촉활동에 나선다.
'2021 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은 '그린뉴딜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부산시와 국제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벡스코, 투데이에너지, 코트라가 주관해 200개 기업, 600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국내를 대표하는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 박람회다.
이번에는 환경산업, 그린에너지, 전력발전, 가스산업 4개 분야로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유망 바이어 초청 확대, 그린뉴딜 특별관 운영, 온라인 홍보 강화 등 코로나 시대에 맞는 콘텐츠로 구성 운영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진행되는 KORCHAM(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베트남 진출 상담회에서는 15개 사 베트남 바이어와 참가기업 간 일대일 실시간 화상 상담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경상북도 물산업 선도기업 9개사는 경상북도 공동관을 구성 수처리 필터, 유수분리조, 유량계 등 다양한 수처리 분야 제품을 선보인다.
KOTRA 수출상담회, KORCHAM(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베트남 진출 상담회, 중국 진출 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상담한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이며, 국내 구매 담당자들에게도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되어 앞으로 경상북도 물산업의 국내외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