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6월 김천자두 온라인축제에 이어 15일부터 24일까지 축제홈페이지, 유튜브채널,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진행한「2021 김천포도 온라인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천포도축제는 해마다 김천자두포도축제로 그 명성을 이어오다 지난해 코로나로 취소되었다가 올해는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축제로 김천의 대표축제로써 명성을 이어갔다.
샤인머스켓은 망고향, 달콤한 맛을 자랑하며 식감이 아삭하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포도이며, 특히나 김천은 우리나라에서 샤인머스켓 재배를 처음으로 시작한 곳으로 전국 최고의 생산량과 품질을 자랑한다.
「포도on데이, 김천앤it데이」 축제 홈페이지,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디지털 가상 체험관, 포도랜선마켓, 집콕 요리쿡! 랜선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관광, 수확체험농가 안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집콕KIT체험, 댄스챌린지, 김천포도 4행시 콘테스트, 영상통화팬싸인회, 구매후기, 방송 실시간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전국 소비자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로 인해 해마다 5만여 명이 참여했던 대면 축제와는 다르게, 이번 포도축제 기간 동안은 온라인을 통해 공간적 시간적 제한 없이 16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샤인머스켓 단일 과일로 9천5백여 박스(2kg)가 판매되어 약3억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김태연 김천포도회장은 "김천 샤인머스켓을 많이 구입해주신 소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변함없는 김천 샤인머스켓의 고품질 생산을 위해 포도재배 농가의 끊임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김천시는 올해부터 경상북도 최초로 샤인머스켓 하단부 16Brix 이상인 고품질 상품에 인증하는 당도표시제와 김천시장 품질인증제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과일의 천국! 포도의 고장 김천의 명성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