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통불교향례의식 시연지로서 전통을 복원하고 정례화를 통해 전통불교 향례 의식의 문화적 가치를 정립하고 있다.
제5회 향문화 대제전은 천년의 향기를 내리소서! 라는 주제의 천년수향식, 아도화상 헌향제-천년의 향기 속으로, 향연제로 나누어 진행됐다.
천년수향식은 417년 신라 눌지왕 때 이 땅에 최초로 전해진 아도화상의 천년향을 현재로 내려받는 의식을 문화로 승화시켰으며, 아도화상 헌향제는 신라에 최초로 향과 불교를 전한 아도화상의 전법 정신을 계승하고 기념하는 의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