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19개 팀의 단체와 개인의 경연결과 종합대상에는 향무용단의 진도북춤이 선정되어 상금 100만 원과 경북도지사 상을 수상했으며, 개인대상에는 김옥미 씨의 장고춤이, 단체 대상에는 행복무용단의 교방살풀이가 차지했다.
시니어무용대제전은 전국에서 단체 29개팀(약295명)과 개인 70명이 접수 지난 6일 비대면 예선을 치뤘으며, 6일과 7일 비대면 동영상 심사를 통해 개인 11명(10명 출전)과 단체 11개 팀(9개팀 출전)이 결선에 올라 17일 결선을 치뤘다.
3부 무대에서는 향무용단의 종합 대상을 비롯한 개인과 단체부문의 시상식과 함께 가수 신유, 조경희, 채서연, 초빈, 도희, 정대식 씨의 축하무대 그리고 장영선무용단의 축하 공연이 열렸다.
(사)글로벌사회복지원 장영선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춤을 춘다는 것은 몸을 통한 움직임으로 삶을 뜨겁게 표현하고 소통하는 것이다."라며 "제1회 낙동강 구비 구미 시니어 무용대제전은 예술적인 공연보다 행복한 노후 존엄한 노년을 위해 노력하고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모두가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영식 국회의원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존엄 받는 삶이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더욱더 행복한 노후 생활이 되길 바란다. 건강 100세 시대, 일성의 새로운 전환과 변화된 인생 경험인 무용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도 활력과 건강이 넘치는 아름다운 노년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