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 방역과 안동 산불 진화 활동, 태풍 오마이스 피해 복구 등 각종 재난대응 활동 등 한해 활동내용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활동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재난관리 유공자 표창, 재난 안전 특강 2회(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차정회 교수, 국제사이버대학교 윤영미 교수), 응급구조훈련, 역량증진 토론과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유재용 안전기동대장은 "내년에도 기동대원 전체가 막중한 책임감으로 도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재해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경북안전기동대는 재난 발생 때마다 현장에 달려와 가장 험한 곳에 기꺼이 봉사하는 경북의 대표 안전지킴이다."라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