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7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재정지원사업 안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도움이 되고자 기업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추진체계, 주요 사업내용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천시에서는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재정지원을 통해 인건비, 판로확대 등 지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우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공공의 이익이라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김천시에서는 다양한 교육 진행, 판로개척과 홍보방안 모색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현재 사회적기업 15개소, 마을기업 6개소, 협동조합 34개소로 총 55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 중에 있으며 제과제빵, 세탁업, 농산물 생산 가공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