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1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018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고 상사업비 2천만 원도 받게 됐다.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분야 교육·홍보, 에너지절감실적,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분야 시책발굴, 제도개선, 에너지절약 점검 실적 등 우수시책을 평가하는 상이다.
의성군은 주택·건물·경로당 374개소에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태양열 설치를 지원하고, 복지시설·저소득층 133개소에 사업비 5억 원으로 고효율냉난방기·열회수형환기장치·고효율LED전등을 지원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절약 분야에서 큰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2021년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공모선정에 이어 2022년에도 연속으로 선정되어 39억1천6백만 원으로 427개소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계획이며, LPG사용가구시설개선사업 예산 확대 편성하는 등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과 안전한 에너지사용 환경 마련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절약운동을 추진해 정부의 탄소중립 2050정책에 부응하고 주민들에게 보편적 에너지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