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9일 구미 금오공과대학교에서 'KIT Engineering Fair 2021'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김득환 도의원, 김재상 시의장, 경북경제진흥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금오공과대학교 주관으로 9일부터 10일까지 재학생들의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성과물을 감상하고 공학도로서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오공대 재학생들은 타 지역학생들과 경쟁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한 '2021 서울테크 지능로봇대회'에 출전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험지극복을 위한 이동형태 변형 로봇(Four legged-wheel robot)'을 들 수 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세계적인 혁신클러스터에는 반드시 대학이 있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경북도는 민관 통합연구플랫폼을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