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13일 오후 2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서 '2021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활동보고회는 2021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활동성과 발표, 양성평등 특강, 2022년도 시민참여단 활동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활동성과 발표에서는 올 한해 시민참여단이 진행한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점검 ▲그림과 마술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여성폭력예방 캠페인 참여 ▲공공시설 모니터링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개선 제안 ▲친환경 줍깅 캠페인 ▲밤실마을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이어서 양성평등 특강은 구미시에서 위촉한 여성친화 우리동네 양성평등 강사이자 시민참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영선 단원을 초빙해 시민참여단의 모범사례를 알리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최동문 사회복지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 시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참여단이 그 대표성을 갖고 내년에도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기대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