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집단 감염예방을 위한 선제조치로 지난 14일부터 경로당 운영을 중단하고 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관내 경로당 211개소에 접이식 테이블과 의자를 지원한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무릎 관절이 좋지 않아 바닥에 앉는 것에 많은 불편을 호소했다.
이에 군위군은 어르신들의 편의 증진을 지원코자 개소당 입식 테이블 1개와 의자 6개를 지원한다. 두 번째로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생황을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내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을 점검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경우 공기 전파 감염 위험도가 높다. 특히 호흡기가 약한 어르신들의 경우 감염위험에 더 취약함에 어르신들의 호흡기 질환 예방과 공기 질 개선을 위한 대책으로 공기청정기 필터교체와 에어컨 점검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경로당 행복 도우미를 활용한 경로당 시설, 물품 일제 조사⋅점검을 실시한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노후되어 위험한 시설물은 긴급 보수를 시행하고,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물품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