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과에서는 한 학기 한 권 책 읽기를 매년 주제를 달리해 실시해 왔다. 올해는 다섯 권의 환경 관련 도서를 선정하여 읽은 후 학생들 간 책 대화, 서평 쓰기를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하여 학생들 스스로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수업한다.
창의적 체험 활동 등 진로활동 시간에는 지역의 환경활동가를 코티칭 강사로 채용하여 환경 보전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 전환부터 커피 화분 만들기, 지역 쓰레기 줍기 활동, 미니 플리마켓(아나바다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 지산 샛강에서 사제동행 꽃길 걷기 행사를 치르면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학생들 각자 물병을 가져오는 실천을 했고, 교내 플라스틱 일기 쓰기 대회를 통해 지구 환경을 해치는 무분별하게 플라스틱, 비닐봉지 등을 써온 일상생활을 성찰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