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일과 14일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공공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나는 도예가! 나만의 접시 만들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예용 흙을 이용하여 핸드 빌딩 방식으로 접시를 직접 디자인해 보는 수업으로 청소년들이 도예 공예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시각적, 촉각적 경험을 하고 접시를 완성시키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만족감을 맛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정해진 틀이 아닌 청소년의 무한한 상상력으로 접시를 완성해나가며 창의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박성수 관장은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아 하루 만에 신청이 완료됐다."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교과 위주의 학교 교육 활동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