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구미시 청소년이 직접 뽑은 지방선거 모의투표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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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소년이 직접 뽑은 지방선거 모의투표 결과는?

실제 득표결과와는 달리 지역색과 특정 정당, 현직 프리미엄 영향 덜해
기사입력 2022.06.0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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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MCA청소년모의투표운동본부가 제8회 지방선거 투표권이 없는 만18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투표일과 본 선거일에 온·오프라인 청소년 모의투표를 진행해 의미 있는 결과가 나타났다.

청소년모의투표_01.jpg

전국적으로 총 1만2천898명 만18세 미만 청소년이 참가한 이번 모의투표에 구미시에서는 509명의 청소년이 선거인단으로 투표에 참여했다.
 
실제 구미시장 선거에서는 당선자인 국민의힘 김장호 후보(70.2%)가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후보(26.9%)를 크게 이겼으나, 청소년 모의투표’에서는 국민의힘 김장호 후보(39.3%)와 장세용 후보(38.5%)의 차이가 단 0.8%(4표) 차에 불과했다.

청소년모의투표_03.jpg

경북도지사 선거 또한 실제 당선자인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75.7%)가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후보(24.2%)를 51.5%의 큰 격차로 따돌리며 당선되었으나, 청소년 모의투표에는 이철우 후보(54.0%)와 임미애 후보(44.8%)의 차이는 9.2%로 격차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 청소년들의 선택이 이처럼 실제 결과와 사뭇 다른 이유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지역색과 교육감과 같이 현직이 유리한 선거공학적 투표행태가 청소년들에게는 비교적 영향을 덜 끼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청소년모의투표_02.jpg

한편, 실제 경북 교육감 선거는 현직인 임종식 후보(50.9%)가 마숙자 후보(28%)를 22.9% 차이로 당선되었으나, 청소년 모의투표에서는 마숙자 후보(42.3%)가 임준희 후보(30.8%)를 따돌리고 당선됨으로써 실제 지방선거와는 다른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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