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제63회 경상북도 문화상 열려 "문화 분야 최고 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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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경상북도 문화상 열려 "문화 분야 최고 권위"

문학, 언론, 문화, 학술, 시각예술, 공간예술, 체육
기사입력 2022.12.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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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2일 도청 동락관에서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과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을 열었다.

경상북도_문화상_시상(좌측부터_박근칠_이경우_김기진_손호영_이광일_최용석_정우락).jpg

올해 수상자는 ▷문학 부문 박근칠(한국문인협회 회원) ▷언론부문 이경우(대구경북언론인회 부회장) ▷문화부문 김기진(영주문화원장) ▷학술부문 정우락(경북대학교 교수) ▷시각예술부분 최용석(경북최고장인협회 부이사장) ▷공간예술부분 이광일(이건건축사사무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56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경북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문화예술인들의 사기진작과 문화 경북 위상과 경북의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이끌어 갈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먼저, 문학부문 수상자 박근칠 한국문인협회(영주지부) 회원은 1977년 '아동문학평론'으로 등단 이후 1990년' 바람이 그린 그림' 등 동시집 7권 발간, 2004년 산문집' 선생님의 스승' 등 집필 활동으로 초등 국정교과서에 동시(童詩)가 등재되기도 했다.
 
언론부문 수상자 이경우 대구경북언론인회 부회장은 심층 인터뷰「이경우가 만났다」를 2001년 6월부터 현재까지 지역신문에 연재하며, 20여 년간 지역 오피니언리더들의 심층 기획취재로 경북 향토문화 창달에 노력했다.
 
문화부문 수상자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은 지역 향토사의 조사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원상 지역 창달 분야 우수상을 수상 했으며, 지역 고유문화의 개발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학술부문 수상자 정우락 경북대학교 교수는 영남지역 전통문화와 학술연구에 기여한 학자로서 그간 수십여 편의 연구 논문과 연구 저서를 집필했다.
 
체육 부문 수상자 손호영 경북축구협회 회장은 경북 북부지역에 각종 전국대회 체육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2009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중․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축구대회를 유치 운영하며 지역의 축구시설 등 제반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 왔다.
 
시각예술부문 수상자 최용석 경북최고장인협회 부이사장은 대한민국을 주도하는 경북의 도예가로서 43년간 작품전시와 창작 활동, 후학양성에 증진하며 전통과 현대 도자예술 발전에 기여했다.
 
공간예술부문 수상자 이광일 이건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사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농촌주택개량사업과 지역사회 건축행정자문, 설계비 감면 등 지역사회 공공활동에 참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문화예술 자산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서는 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해 나갈 창조적 원동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며 "경북도 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문화상을 통해 문화예술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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